36년간의 논쟁 끝에 축성이 결정되자, 불과 6개월 만에 완성된 북한산성. 삼군영(三軍營)과 승군(僧軍)이 함께 쌓고 함께 지킨 12.7km의 북한산성은 당시의 흔적과 더불어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북한산성의 여러 등산로를 걸으며 조금만 여유를 갖는다면, 산성이 품고 있는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만날 수 있다.
왕(王)의 길승영사찰길16성문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