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경화사족(京華士族)이 머물던 북촌길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자리한 북촌은 고위 관직에 재산까지 갖춘 권문세가들의 터전이었다. 한양에서 대대로 부귀를 누리며 살던 경화사족은 특히 북촌에 많이 살았다. 조선 사회를 주도하던 최상류 계층이 모여 살던 이곳의 대규모 저택은 일제강점기에 작은 평수의 한옥문화주택 단지가 조성되면서 오늘날의 한옥마을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시대를 넘어 북촌이라는 한 공간에 살았던 인물들을 만나본다.

여행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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